[이코노미스트] 에어프레미아 승무원 혹사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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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부터 인천~다낭 노선 퀵턴 스케줄 운항
인천~방콕 노선도 퀵턴 운항 가능성 제기돼
비행 후 바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승무원 피로 누적
인천~LA 노선과 맞먹는 비행근무시간...“승객 안전 우려”
[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] 국내 저비용항공사(LCC) 에어프레미아 소속 승무원들이 휴식 없는 장시간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. 회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‘퀵턴’(Quick Turn)을 확대하면서다. 퀵턴은 승무원이 당일 비행 후 현지 체류 없이, 곧바로 돌아오는 비행 업무에 투입되는 것을 말한다. 퀵턴 노선 대다수의 근무 시간은 적게는 13시간에서 많게는 19시간에 달한다. 장시간 근무로 인해 승무원들의 항공보안·승객보호 등 기내 안전 업무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.
본지 취재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8월 1일부터 인천~다낭 노선을 퀵턴 스케줄로 운항한다. 회사는 현재 인천~다카 노선도 퀵턴 스케줄로 소화하고 있다.
에어프레미아의 퀵턴 노선 확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. 복수의 에어프레미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항공사는 인천~방콕 노선도 퀵턴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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