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코노미스트] "비용 줄이면 포상"...승무원 숙소비 깎고 보험은 뒷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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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대비 비용 절감 시 포상
비용 감축 대상에 승무원 숙소 및 셔틀 운행 비용 포함
정작 필요한 승무원 보험은 나 몰라라
노조 “김정규 회장 체제 이후 비용 압박 심해져”
[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] 국내 저비용항공사(LCC) 에어프레미아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임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. 당장 휴식과 관련된 사안에서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객실 승무원들의 운항 피로도가 가중되는 모양새다.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지난 5월 에어프레미아의 대주주가 된 이후 비용 압박이 더욱 심해졌다는 게 노동조합 측 주장이다.
본지 취재에 따르면 김정규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'포상금 제도'를 꺼내 들었다. 비용 절감에 동참할 경우 거액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게 주된 골자다.
세부적으로 살펴보면 ▲기존 B2B(기업 간 거래) 계약 총액 대비 10% 이상 절감 시 1000만원 ▲20% 이상 절감 시 2000만원 ▲30% 이상 절감시 3000만원 ▲40% 이상 절감 시 5000만원 ▲50% 이상 절감시 1억원을 포상금으로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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